[4장] 거래의 이중성, 복식부기

거래의 이중성이란?

차변과 대변의 금액이 일치하고 차변이 원인이 되어 대변의 결과가 나타나거나,

대변이 원인이되어 차변의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거래의 이중성이라고 합니다.

 

복식부기란?

하나의 거래를 원인과 결과로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차변, 대변, 거래

 

거래나 사건이 기업의 재무상태에 변화를 주는 데 상대방이 존재하는 것을 거래라고 합니다.

 

상대방이 존재하지 않으면 사건입니다.

 

거래를 기록하기 위한 장소를 "계정"이라고 합니다.

 

계정의 왼쪽을 차변, 오른쪽을 대변이라고 합니다.

 

---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은행에서 100원을 대출하게 되면? 거래입니다.

자산으로 100원이 늘어나고 부채로 100원이 늘어납니다.

 

2. 통장에 100원이 이자로 20% 받게 되면?  거래입니다.

자산으로 20원이 늘어나고 수익으로 20원이 늘어납니다.

 

3. 직원을 채용하기로 하고, 월급으로 50원을 준다고 하면? 거래가 아닙니다.

실제로 재무상태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4. 대출받은 돈 50원을 갚게되면? 거래입니다.

부채가 50원 감소하고 자산도 50원 감소합니다.

 

첫 번째 거래를 복식부기에 적게되면

차변에는 '현금'이라는 계정으로 100원이 대변에는  '차입금'이라는 계정으로 100원을 적습니다.

 

두 번째 거래는

차변에는 '현금'이라는 계정으로 20원을 대변에는 '이자수익'이라는 계정으로 20원을 적습니다.

 

세 번째 거래는 거래가 아니므로 아무것도 적지 않습니다.

 

네 번째 거래는

차변에는 '차입금' 50원을 대변에는 '현금' 50원을 적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