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일하니까 2020 etri 인턴이라 하면 편했겠지만, 어쨌든 공고는 2019 ETRI 동계 인턴으로 나왔다.
처음 제가 지원했을 때 궁금했던 걸 적어보려고 합니다.
인공지능이나 반도체쪽이 경쟁률이 몇십대 일로 제일 힘들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그런 곳이 아니라서 붙을 수 있던 거 같습니다.
(+ 반대로 미달이라 합격한 얘기도 있습니다!)
공고에 적힌게 2019년 기준인지 적힌 것보다 조금 많이 줬지만, 결국 세금으로 다 떼갔습니다.
밥도 월급이랑 별도라 나중에 다 내야 합니다.. 그래도 월세가 생각보다 싸서 지낼만했습니다!
궁동, 신성동, 죽동, 어은동 등등 많이 보였는데 저는 궁동에서 관리비 없이 25만 원으로 살았습니다.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버스로 출퇴근하려고 했는데 출퇴근 버스도 있어서 버스비도 아꼈습니다.
학교 근처라 먹을거나 놀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두 달 동안 연구주제만 다룬 건 아니고 책을 주시면서 공부를 시키기도 하셨습니다.
저는 학술대회 초록도 써보고 연구 관련해서 많은걸 만들어봤습니다.
하나를 깊게 다뤘다기보다는 넓게 흐름을 배우고 갔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이랑 완벽히 연관 있지는 않지만,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줬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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